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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4

몬스테라 알보 몬스테라 알보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일반 몬스테라와는 달리 흰색 무늬가 섞여서 나타나는 희귀한 품종으로일본 몬스테라보다는 고가에 속하는 편이에요!흰 무늬가 예쁘게 나타날수록 가치가 높아져서 몇 년 전까지는 잎 한 장에 50~60만 원 선에서 거래되기도 했었죠!! 굉장히 잘 자라는 편인 몬스테라와는 달리 흰색 무늬로는 광합성을 못하다 보니 성장이 굉장히 느린편이고 키우는 게 일반 몬스테라보다는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화원을 놀러갔다가 절반 무늬가 있는 하안색 잎에 반해버려서 하나 잎이 달려있는 몬스테라를 얼른 구입해서 데려왔었습니다. 그 몬스테라가 다음 잎을 보이기까지는 무려 3개월이 걸리더라고요.!!일반적인 몬스테라랑 비교했을 때와는 정말 상상도 다른 ㅠㅠ 느린 움직임이었어요 ㅠㅠ 키우면서 점점 흰.. 2025. 4. 12.
무화과 베란다 월동 24년도 6월 식물원을 구경하다가 너무 예쁜 수형과 빳빳한 나무 이파리에 반해서 당장 구입해 온 후, 아파트 베란다에서 무화과를 길렀습니다.  권장하는 재배 환경은 아래 4가지입니다!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햇볕배수가 잘되는 흙에서 키우기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기+ 봄~가을 성장이 매우 잘될 때는 정기적(2주~ 1달 간격)으로 비료나 액비를 주는 것을 권장 아파트 층수가 낮다 보니,,, 6시간 햇볕이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여름 가을 내내 무럭무럭 자랐고~ 또 과실수라서 벌레가 많이 생길까 걱정 많이 했는데병충해 없이 무난히 자라줬습니다!!심지어 자꾸 뿌리가 탈출해서 조금 더 큰 화분에  분갈이까지 했었습니다. 그렇게 겨울이 다가오자.. 하나둘씩 낙엽이 되어 떨어지면서앙상한 가지만 남은 무화과가.. 2025. 4. 10.
봄을 준비하나봄!_군자란 집에 있는 여러 꽃 식물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린 식물입니다.  저에게 군자란은 엄마의 식물인것 같아요~실내에서 키운기 편한 식물이라서 그런지 집의 베란다 옆에 자리잡은 군자란은매년 봄마다 주황색 꽃들을 화려하게 피어 냈었어요!왜인지 모르겠지만 90년대 대부분 아파트나 주택에 군자란 화분 하나씩은 있었던걸 보면그시절 유행템이 아니였을까~ 싶긴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요즘 군자란 화분을 보면 요즘 군자란을 보면 할머니집 식물, 친정엄마네 식물 등으로 칭하면서오래되었지만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기분이 들어요! 또 예쁜 화분보다는 올드한 느낌이 드는 유리 화분 또는간단한 플라스틱 화분에서 무심한듯 키울때 제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포기나눔으로 데려와서간접광 아래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물을 주키웠더니 .. 2025. 4. 5.
아프리카 식물_드리미옵시스 키르키 한때 아프리카 식물에 푹 빠져 있을때,치코리타를 닮은 앙증맞은 모습에 데려왔던 드리미옵시스키르키!!대품으로 크게 자라는 식물도 있지만, 작은 아프리카 식물들을  보면 유난히 깜찍하고, 귀엽고 앙증맞아서 구매욕구를 참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ㅋㅋㅋ더군다나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팟에 심었더니 세상 깜찍한 병아리가 되버려서  집에 정착했어요! 드리미옵시스 키르키(Drimiopsis kirkii)는 남아프리카 열대 지역 원산의 구근 식물로,표면에 표범 무늬 같은 불규칙한 반점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반그늘에서 그늘진 환경에서 잘 자라며, 실온에서 잘자란다고 하고, 토양이 약간 건조해진 후에 관수하면 무난히 자라는것 같아요!매끈한 구근에서 표범 반점 무늬라니...!작지만 용맹함을 드러내는 치와와 같아서 "키.. 2025. 3. 31.